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보고 싶어서 여러 소마, 우테코, 사피 등등.. 부트캠프들을 알아보던 중 '엘리스 SW 엔지니어 트랙'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4개월간 풀스택 과정을 배우고 두 번의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개발 역량과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또 트랙이 끝나고 우수 수료생은 채용 매칭을 해주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해준다고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서류
이름, 생년월일, 학교, 지원지역 , 개발경험 언어 등을 선택해주고 다른 부트캠프들처럼 자소서를 작성해야 한다.
1. 지원 동기 및 엘리스 SW 엔지니어 트랙을 수강해야 하는 이유를 적어 주세요. (500자 내외) *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경업을 쌓고 싶고 실무 개발 역량을 기르고 싶다고 주절주절 썼다 ( 공백 제외 328자 )
2. 개발 분야 취업에 대해 탐색해 봤거나 노력해 본 경험과 수료 후 취업 계획을 적어 주세요. (적성 및 취업 시장에 대한 탐색, 취업 준비 방법 및 목표 기간 등) (500자 내외) *
동아리 운영과 졸업생특강등 취업분야 탐색에 대한 경험을 썼고 수료 후 취업하고 싶은 목표기간에 대해 구체적으로 써주었다. ( 공백 제외 393자 )
3. 개발과 관련된 성취 경험을 적어주세요. (예: 성적 향상 및 어려움 극복, 수상 및 완성의 경험 등) (500자 내외) *
개발이 적성에 맞지않다고 생각했었던 과거 이야기와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극복했던 점, 수상했던 대회에 대한 글을 적었다. ( 공백 제외 676 )
4. 협업을 통한 성취 경험 또는 어려움 극복 경험을 적어 주세요. (내 역할, 마주한 상황, 문제 해결을 위해 시도한 방법, 결과 및 깨달음 등을 포함해 주세요.) (500자 내외) *
학교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활동과 부딫쳤던 어려움 극복과정에 대해서 적었고 아직 더 부족한 점은 엘리스에서 더 알아가고 싶다고 적었다. ( 공백 제외 552 )
서류는 빨리 집어 넣을수록 좋다!!발표날짜가 하루가 아니라 서류 제출기간 동안 일주일마다 발표를 한다. 서류 합격자에 한정해서 역량테스트를 대비할 수 있는 프리 트랙 학습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늦게 모집공고를 봐서 늦게 신청을 했고 프리트랙을 학습할 기간이 일주일 정도 있었다.
프리 트랙
서류합격 후 제공해주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지원 때 제출했던 이메일로 회원가입을 하면 프리 트랙을 수강할 수 있다.
JS 기초 내용과 GSAT 같은 문제를 연습해 볼 수 있다. 꼭 풀어보도록 미리 안 하다가 큰코다칠 뻔했다...
역량테스트
1. 컴퓨팅적 사고력 테스트 ( 30문제 / 30분 )
2. 코딩 테스트 ( 5문제 / 90분 / Java Script만 사용 가능 )
역량테스트는 이틀의 시간이 주어졌고 이틀 안에 아무 시간대나 선택해서 테스트를 진행하면 되었다.
전번 기수 때는 코딩 테스트에서 언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고 후기를 보아서 C++을 사용하려고 하였는데, 역량테스트를 하루 남기고 Java Script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돼서 식겁했다..
JS로 PS를 해결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부랴부랴 프리 트랙을 수강하였고 JS에 입출력에 익숙해지느라 두 번째 날이 돼서야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컴퓨팅적 사고력 테스트는 간단한 수학, 지문을 읽고 옳거나 그른 것을 고르는 4 다지선 문제들이었는데. 30문제에 30분이다 보니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최대한 집중해서 풀었다. 이런 테스트에는 항상 자신이 있는 편이었고 시간도 아슬아슬하게 세이프했다. 하지만 제출할 때 두 문제를 제출을 안 했었다. 문제를 풀고 제출을 누르고 다음을 눌려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그 과정을 뺴먹은 문제가 중간에 있었던 거 같다. 결과는 26/30이었다.
코딩 테스트는 JS입출력을 readline으로만 받아야 한다 해서 외웠었는데 다행히 readline양식은 주어져 있었다. 구현 문제였고 어려운 문제는 없었다. (1번부터 4번까지는 문제가 랜덤인 것 같다) 마지막 문제는 공통 문제였는데 출력하는 부분에서 제대로 된 설명이나 예시가 없어서 제출을 했는데도 점수를 받지 못했다... 톡방에서 반응을 보니 나만 이상했던 게 아니었던 거 같아서 안심했다. 결과는 80 / 100이었다.
점수는 면접 안내 문자를 받고 나야지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
코테를 보고 이틀 뒤 12시에 오픈 톡방에서 면접 안내 문자를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기대에 차서 메일함을 확인했지만 없었다. 14시까지 메일이 오지 않아서 떨어진 거라고 자포자기하고 있었는데.. 14시 02분에 메일 알람이 왔다!!
오잉? 최종 합격 메일을 받았다.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서류와 테스트 종합 평가 결과, 인터뷰 절차 없이 선발되었다고 한다. 인터뷰 메일을 받은 분들은 인터뷰 날짜를 정해야 한다고 한다. 인터뷰 후기는 다른 블로그를 참고해야 할 듯하다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일 배움 카드를 받고 HRD-Net에서 수강 신청해야 한다. 내일 배움 카드 발급이 시간이 걸리므로 미리 받아두는 게 좋다.
4개월간 열심히 달려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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